리뷰는 잘 안쓰는데, 신부가 너무 감동받아 눈물보이며 좋아해줘서 씁니다.
호텔에서 해야되나 고민하던 와중에 결혼전 신혼집에서 먼저 같이 살게되어서
프로포즈(feat. 500일 기념)를 위해 출장 스타일링을 선택했는데
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였습니다.
일단 사진으로 봤던거보다 더 이쁘구요. 밤이 되니깐 분위기가 배가 됩니다.
(사장님이 문자로 대충 시간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.)
꾸며주시는 것도 좋았지만, 옵션으로 선택한 꽃도 너무 맘에 들어했고(신부가 꽃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정도..ㅎㅎ),
스타일링은 셀프로 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. 역시 전문가가 하는 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.
집에서 하니깐 신부가 치우지 않고 셀카 삼매경에 날샐뻔했어요
일정이 빠듯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응해줘서 감사했어요.
남은 물품들은 다음날에 잘 정리해놓고 다음 이벤트때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.
정말로 비용이 아깝지 않았어요.
고생많으셨습니다.
^^